READY TO WORK

Posted 2011/11/24 00:03, Filed under: 잡다한 취미생활/컴퓨터,태터 관련
Ready to work라는 말이 쓰임새가 참 많고 정확히 어디에서 시작된 말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워크래프트 게임에서 처음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오크의 피욘이 참 귀여웠는데(...) 그 녀석 대사 중 하나죠. 스타크래프트2 건설 로봇의 '야~ 야근이다'가 나오기 전까지 가장 입에 감기는 일꾼 대사였습니다.


10초쯤에 제가 원하는 소리가 있습니다.



포항과 대전 사이를 오가며 취직 준비를 하는 것이 현재 가장 중요합니다. 대충 생각나는 것을 적자면,

■ 도서관 도서 분실 처리 (11/24)
퇴직 신청을 하기 위해선 학교에 빚진 게 없어야 할텐데- 안타깝게도 11월 초에 도서관에서 빌린 책들을 잃어버렸습니다. 출장 때문에 제때 반납하지 못할 것 같아서 자동반납기에 넣었는데 알고보니 넣기만 하면 되는 게 아니었더군요. 그래서 분실. (ㅠㅠ) 한 권이 아닌데 지출이 그리 크지 않아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

■ 원룸 관련 자동이체/자동납부 해제 (11/24)
원룸 생활을 하면서 고지서 받는 게 귀찮았던 나머지 전기요금, 가스요금, 그리고 월세를 다 자동이체/이메일청구로 했는데 이제 그 방을 떠나게 되었으니 해제해야죠. 가스요금은 시스템 점검 관계가 아직 하지 못한 상태. 11월 28일 납부니까 이대로 이번달까지 납부해도 되고 천천히 하면 될 듯 싶습니다.

■ 원룸에 있는 짐 정리 (11/27)
원룸 계약이 27일까지이긴 했지만 요즘같은 비수기에 방을 갑작스레 비우게 되면 새 주인을 못 구하고 방이 얼마간 비겠지...했습니다만- 그래서 12월 13일쯤까지 좀 더 돈을 내고 방을 더 쓸 것 같은 분위기였는데 갑자기 나가는 바람에 갑자기 바쁘게 정리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대부분 아버지께서 정리하셨고 집으로 잔뜩 싣고 가셨습니다.) 과정은 어쨌든 이로써 원룸은 깔끔하게 정리되었고 며칠간 집에서 학교로 출근하겠군요.


다섯 건 정도 더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적었듯 블로그에도 변화가 있을 예정입니다. 할 일을 보면 대충 어떻게 정리할지 눈에 보이겠죠.

◆ 이전 블로그 주소 변경 (11/23)
예전 블로그를 /tcblog라고 하고, 현재 블로그가 (서브 도메인을 줬지만 주소로는) /tcblog2인데 그렇게 계속 주소를 주면 나중에는 힘들 것 같아서 이전 블로그는 /archive 밑의 서브 블로그가 되게 했습니다. 첫번째로 예전 블로그를 /archive/1st로 옮겼습니다. 이 블로그는 /archive/2nd가 되겠죠.

◆ 변경된 주소에 맞게 현 블로그의 링크 변경 (11/24)
예상보다 관련된 링크가 적어서 금방 진행되긴 했는데 습관적으로 /archive/1...이라고 적게 되네요. 1st라고 써야 하는데 아직은 서브 블로그가 하나라서 저렇게 적어도 링크는 잘 연결됩니다. 하지만 미래를 위해 정리 완료~!

◆ 도메인과 구글 서비스의 연결 (11/25)

구글 달력, 구글 문서도구, 구글 메일...등과 gem486h.pe.kr을 연결했습니다. 그것도 calendar. gem486h.pe.kr 같은 형태로요. apps.google.com에 들어간 뒤, 기업용이라고 겁먹지 않고 솔루션에서 google apps(무료) 메뉴를 골라서 진행하면 되더군요. 당장 다른 점이라면, gem486h@gmail.com을 기본적으로 쓰고 있었는데 새로운 메일주소가 생겼군요. 연결하긴 했지만 그렇게 많이 사용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밑에도 보이듯 도메인 내의 블로그를 재편성하려다 보니 저에겐 쓸모가 있습니다.

여기서도 다섯개쯤을 숨깁니다...


이것저것 채워야 할 네모칸이 많지만 1주일 안에 다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블로그 이전에 대한 계획도 있는 만큼, 이 블로그의 마지막 글이 될 확률이 높겠네요. 하지만 블로그를 이전하는 것이 블로그를 접겠다는 건 절대 아닙니다. 줄곧 설치형 블로그를 메인으로 써와서 그런지 제 정보를 다른 사람이 관리하는 공간에 올리면 마음이 불편하고-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 게다가... 무려 서버 호스팅이라 그런지 어지간한 블로그 서비스보다 안정적이고 빠르기도 하구요. (제가 블로그 손대다가 망가지는 때가 아니면, 이 곳에 장애가 생기는 건 1년에 한번 나타날까 말까입니다. 점검 같은 것도 안 하고 트래픽도 넉넉하고...) 절대로... 요즘에 페이스북 쓰면서 자꾸 버벅이고 싱크가 안 맞는 것 때문에 쓰는 거... 맞구요. 종종 수요일에 점검을 하는 네이트쪽 블로그들 생각도 나네요. 위의 취직 관련 신변 정리는 현재 1순위 사안이고 시간에 맞게 어떻게든 할텐데 그와 동시에 블로그 이전에 대해서도 계획을 세우니까 블로그가 무척 중요하게 느껴지게 되네요...
2011/11/24 00:03 2011/11/24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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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세르엘 2011/11/26 17:03 Delete Reply

    굉장히 바쁘게 살고 계시군요< 수능 끝나서 노닥거리고 있는 누군가와는 다르게..ㅋㅋ

    1. # 매치어 2011/11/26 17:45 Delete

      멀리 이사를 하면서 퇴직/취직을 하려니 요즘 바쁠 수밖에요. 당장 내일까지 방을 빼야 해서 오늘 저녁부터는 원룸 짐정리를 '해야하는' 상황이죠. 이렇게 해야할 일만 하며 살아도 바쁘게 살 정도입니다. 그에 비해 블로그 정리는 덤일 뿐인데 '여기가 블로그니까' 대단한 할일처럼 적은 거지 실제로는 거의 신경 못 쓰고 있습니다~
      이제 12월이 되어가는데- 대학 준비는 잘 되어가시나요~? ^^

    2. # 세르엘 2011/11/26 17:57 Delete

      아항 ㅋㅋㅋㅋㅋ

      대학은... 11월 30일 수능 성적 발표, 12월 9일 수시 합격자 발표 이후에야 뭘 할 수 있을듯 해요 ㅋㅋㅋㅋㅋ

    3. # 매치어 2011/11/26 20:14 Delete

      아... 저랑 수능이 무슨 상관이냐 하겠지만 그 날 제가 취업 신체검사 재검을 받았고 요즘 워낙 정신없게 살아서 그게 꽤 예전처럼 느껴졌는데 따져보니 먼 과거가 아니었군요. 심지어 수능 결과가 공식적으로 나온 상태도 아니었군요. 그 사이에 저는 병원 가서 소견서를 받아서 제출한 뒤 두 명의 퇴직을 보고 저의 취직를 공식적으로 확정 짓고 그 이후에 대전과 포항 사이를 두번 오갔습니다. ^^;;

      지금은 할 일이 없을지라도 12월 중순 이후에는 정신없으시겠네요.

  2. # 아실 2011/12/01 00:58 Delete Reply

    오늘부터 출근하시겠네요. 축하드려요 :D

    1. # 매치어 2011/12/01 17:22 Delete

      신입직원 안내를 받고 돌아다니며 다른 분들께 인사드리고... 이제 공식적인 첫날 일정을 다 소화한 것 같군요. 지난 밤에 댓글 봤는데 이제야 답글을 쓸 정도로 긴장도 되고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축하 감사합니다. :)

  3. # jr 2011/12/02 21:07 Delete Reply

    축하드립니다 :)
    이제 게임라이프는 바이바이하겠군요^^;

    1. # 매치어 2011/12/02 21:45 Delete

      축하 감사합니다. ^^
      대항온은 입사지원할 때부터, 바이바이할 거라 생각했는데 이제 정말 바이바이할 수밖에 없죠... 아마 이젠 한다면 일본서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약간의 일본어 실력이 철강관련 연구소에선 꽤 도움이 되는 것 같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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