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비효율적인 서버 호스팅 이용예...

Posted by 매치어 on 2010/02/07 08:16
Filed under 일상의 끄적거림

제목에는 '비효율적인'이라고 썼지만... 가치라는 것은 상대적인 것입니다. 저는 큰 불만이 없지만- 아마 누군가 보기엔 '돈이 썩어나냐'싶은 방법일 것입니다~ 동의해달라는 건 아니지만... 취향이니까 존중해주시죠 이런 생각도 가능하다는 것... 정도만 이해해주셨으면 싶은 겁니다.

이제 거의 1년쯤 지난 일인데 예전에 사용하던 모 웹호스팅이 갑자기 먹통이 되어서 해당 사이트 홈페이지에조차 접근하지 못하는 일이 생겨서... 홧김에 서버호스팅이라는 것을 신청했습니다. (관련 포스팅)
그로부터 1년이 지났지만- 저는 여전히 pe.kr 도메인 및 서버 호스팅으로 하는 짓이 고작해야 하루에 몇명 오지도 않는 이 블로그의 유지 외에 특별한 대외활동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네, 특별히 대외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는 표현에서 예상이 되지만, 혼자서 뭔가 끄적거리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무려 한달에 11만원이나 내면서 거의 혼자 쓰고 있다는 거죠. 그나마도 열성적으로 뭔가를 하는 것이 아니고 이따금 데이터 백업...을 할 뿐입니다. 외장 하드를 하나 사도 10만원이면 엄청난 용량을 살 수 있는데 그런 돈을 매달 지출한다는 건 엄청난 낭비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지금도 저는 제가 사용하고 있는 가치에 비해 몇곱절 이상의 돈을 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서버 호스팅 초기에는 정말 순간 욱해서 거금을 낭비했단 생각이 들었던 것에 비해 요즘에는 '좀 비싸긴 하지만 그럭저럭 써먹고 있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XE(Xpress Engine) 설치후 뭐라도 써먹기 위해 설치했던 freehard 모듈. Flash 인터페이스라서 IE에서만 잘 작동하는 등의 불편이 있지만 제가 갖고 있는 자료를 다른 사람에게 보내거나 알려줄 때 요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링크 기능이 있는 자체구축 웹하드이죠. 서버 호스팅이기 때문에 웹 상에 320기가의 하드를 쓰고 있는데 이런 블로그 굴려봐야 몇GB 안 되니까 대충 300기가짜리 웹하드를 갖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하나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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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7 08:16 2010/02/0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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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inu  2010/02/08 1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샷에 뿅- 갔어요.
    저도 저런 시스템을 쓰고 싶지만... 안 될 거에요... 아마...
    • 매치어  2010/02/08 1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Ubuntu linux를 처음 보시는 듯한 반응을 보이시지만... 저 녀석은 (설치만 놓고 보면) Win XP보다도 쉬운 녀석입니다. ^^ 문제의 노트북은 원래 Windows Vista가 깔린 컴퓨터인데 Ubuntu를 추가로 깔아서 갑작스런 사고에서도 쉽게 자료를 백업할 수 있었죠~
  2. 띠용  2010/02/11 2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어어 그냥 부러울 따름입니다.ㄷㄷㄷ
    • 매치어  2010/02/12 0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솔직히 말해서 작년에 서버호스팅 받기 시작했을 때는 딱히 써먹을 데도 없는데 한달 11만원이라니... 정말 돈.지.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시작된 경험들 덕분에 교리학교 예술제에서 정말 돈으로 살 수 없는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
      서버호스팅 시작했을 때는 이런 일이 생길 거라 생각하긴 커녕, 교리교사도 아니었으니... 정말 세상일은 알 수 없는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