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타먹기 귀찮았던 녀석의 비극...(?)
흠... 이 모든 사건의 시작은 민소양의 글에서 시작됩니다.
평소에 커피를 상당히 즐기는 터인데 '커피머신없이 차게 내린 커피'라는 재밌는 제목의 글을 보고 호기심이 생겼는데 마침 연구실에 귀찮아서 안 내려먹는 커피머신 & 커피가루 조합이 있다보니 시험삼아 써먹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레이션 : 그리고 그때는 이후의 파국을 예상하지 못하였으니...)
링크를 누르고 찾아가기 귀찮은 방문객을 위해 우선 이번 상황을 부른 글부터 슬쩍 옮겨 오겠습니다...
평소에 커피를 상당히 즐기는 터인데 '커피머신없이 차게 내린 커피'라는 재밌는 제목의 글을 보고 호기심이 생겼는데 마침 연구실에 귀찮아서 안 내려먹는 커피머신 & 커피가루 조합이 있다보니 시험삼아 써먹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링크를 누르고 찾아가기 귀찮은 방문객을 위해 우선 이번 상황을 부른 글부터 슬쩍 옮겨 오겠습니다...
준비물: 물통x 2, 커피가루, 찬물.
1. 커피가루를 사와서 - 커피콩 파는 가게에서 아이스 커피용으로 달라고 하면 됩니다 - 큰 물통에다 커피:물 = 1:4 정도로 부어줍니다. 보대는 카페인 함량이 모자랄까봐 1:3으로 했음둥.
여기서 1:4가 질량 비율이냐 부피 비율이냐 물으시는 분이 있다면... 으음 -_-);저와 비슷한 부류에 당첨되셨습니다
부피 비율입니다 물론.
(* 아이스 커피용 커피콩이 없다면 아무 커피 가루나 써도 됩니다. 대신 커피맛이 좀 순해질지도 모름. )
2. 통을 열두시간 동안 냉장 보관.
(* 정확하게 열두시간 아니라도 되어용. 3-4시간만 상온에서 재워놓아도 된다는 사람도 있고. 그냥 자기 전에 섞어놓았다가 아침에 꺼내면 됩니다.)
3. 열 두 시간 후 꺼내보면 커피 가루는 바닥에 가라앉아 있습니다. 커피 가루가 떠오르지 않게 살살 커피물만 따라내어서 또다른 물병에 담으면 끗 -_-)/
커피 필터나 커피망으로 걸러내라고는 하는데, 보대는 이 커피를 한꺼번에 2리터 만들다 보니 어느 세월에 걸러내... 싶어서 그냥 생략했습니다. 덕분에 커피가루가 조오오금 커피에 섞여들어가긴 했지만 뭐 그쯤이야.
4. 이렇게 만든 커피를 그냥 마시느냐.. 하면 아 니 지 요.
진하게 우려낸 엑기스이기 때문에 찬 물을 더 부어서 1:1로 희석시켜 마시라고들 합니다만, 우유를 1:1로 넣어도 맛있어요. 제 친구는 맛 본답시고 그냥 원액을 벌컥벌컥 마시긴 하더라마는, 아무래도 깡 자랑하려고 무리하는 티가 좀 나더만... 우리 그러진 맙시다.
생각보다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많은 양의 커피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방법인 것 같고... 그래서 저도 한번 시도해봤습니다.
1. 커피가루를 사와서 - 커피콩 파는 가게에서 아이스 커피용으로 달라고 하면 됩니다 - 큰 물통에다 커피:물 = 1:4 정도로 부어줍니다. 보대는 카페인 함량이 모자랄까봐 1:3으로 했음둥.
여기서 1:4가 질량 비율이냐 부피 비율이냐 물으시는 분이 있다면... 으음 -_-);
부피 비율입니다 물론.
(* 아이스 커피용 커피콩이 없다면 아무 커피 가루나 써도 됩니다. 대신 커피맛이 좀 순해질지도 모름. )
2. 통을 열두시간 동안 냉장 보관.
(* 정확하게 열두시간 아니라도 되어용. 3-4시간만 상온에서 재워놓아도 된다는 사람도 있고. 그냥 자기 전에 섞어놓았다가 아침에 꺼내면 됩니다.)
3. 열 두 시간 후 꺼내보면 커피 가루는 바닥에 가라앉아 있습니다. 커피 가루가 떠오르지 않게 살살 커피물만 따라내어서 또다른 물병에 담으면 끗 -_-)/
커피 필터나 커피망으로 걸러내라고는 하는데, 보대는 이 커피를 한꺼번에 2리터 만들다 보니 어느 세월에 걸러내... 싶어서 그냥 생략했습니다. 덕분에 커피가루가 조오오금 커피에 섞여들어가긴 했지만 뭐 그쯤이야.
4. 이렇게 만든 커피를 그냥 마시느냐.. 하면 아 니 지 요.
진하게 우려낸 엑기스이기 때문에 찬 물을 더 부어서 1:1로 희석시켜 마시라고들 합니다만, 우유를 1:1로 넣어도 맛있어요. 제 친구는 맛 본답시고 그냥 원액을 벌컥벌컥 마시긴 하더라마는, 아무래도 깡 자랑하려고 무리하는 티가 좀 나더만... 우리 그러진 맙시다.
저 글의 상황과 사소한 차이가 있었는데, 그 작은 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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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저렇게 쿨하게(?) 타먹는 방법이 있을 줄 몰랐는데 생각보단 괜찮더라구요.
거기다 커피가루 넣고 물에 담가두면 편합니다. =ㅂ=;;;
사이다나 탄산수 1.5L짜리 한 병 사서 1/5정도 덜어낸다음에
녹찻잎같은 걸 넣고 냉장고에 재워도 좋아요. 맛있어요.
(탄산수가 너무 많이 남아있으면 나중에 넘쳐서 냉장고가...orz)
아무리 그래봐야 제 1순위 음료는 인스턴트 커피 같지만요. ^^;
이런 방식을 보니까 더치커피가 생각나요.ㅋㅋㅋ
원두커피를 먹는 방법엔 스타킹을 이용해서 거름망을 삼으셔도 된답니다^^
원두커피를 먹는 방법 중에 스타킹을 이용한 방법이 있다라... 그런데 저는 남자라서 스타킹을 안 사다보니까요. 편의점 가서 '커피 거를건데 스타킹 주세요'할 수는 없잖습니까...
생김새가 아주 익숙한데 도대체 어디서 봤을까요.
1.8리터 우유병, 저거 꽤 변색이 잘 되는 기분이었어요. 생수병보다 더 변색이 잘 되는 느낌?
저런 1.8리터 병이 변색이 잘 된다니... 납득은 되지만 재활용할 때 문제가 있을테니 왠지 아쉽고... 그냥 앞으로도 계속 커피를 넣어야 하는 건가. (ㅠㅠ)
ㅋㅋ 근데 꼭 스타킹을사면서 이유를 말해야하나요?
그냥 '커피색 스타킹주세요' 라고하면 안되는건가요? ㅎㅎㅎㅎ
흠... 그리고... 역시 커피를 우릴 때는 커피색 스타킹인 건가요~ ㅋㅋ
정 못사시겠으면 말씀해주세요~~ ㅋㅋ
제가 몇 개 사서 부쳐드릴께요 ㅋㅋㅋㅋㅋㅋㅋ
흠;; 저는 열두시간 후에 보니 가라앉아있던데, 아무래도 세로로 길쭉한 물병을 쓴 것이 도움이 되었나봐요... 이래서 실험에서 나온 데이터의 뒷받침없이 쓴 말은 믿지 말라는 건가봐요. 가서 본문을 '세숫대야는 안 됩니다'라고 고쳐놓겠습니다-_-;;
전 사실 무엇보다도 2년 전에 개봉한 커피 맛이 어떨지가 가장 궁금했는데, 향이 강하다니 다행이예요! ^^ 카페인은 저도 정말 너무 적게 우러나오는 것 같아서 슬프기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만;
생긴 건 무식해 보여도 생각만큼 엄청난 용기에 방대한 양의 커피를 만든 건 아니구요. (저도 용기가 커서 양을 과대평가하긴 했지만) 얼마 안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얕은 건 가라앉아봐야 그게 그거다보니 용기가 넓죽한 것보단 길쭉한 게 좋은가 봅니다. 그리고... 커피의 유통기한 경계에 근접한 커피라고 해도 그동안 밀봉되어 보관되어서 괜찮았던 모양입니다. 향이 잘 우려나와서 커피도 좋았고- 다소 손이 가는 일이었지만 남은 커피 가루도 버리지 않고 다시 모아서... 지금은 차의 방향제로 쓰고 있습니다. ^^ 카페인은... 네, 정말 거의 안 우려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ㅠㅠ
그릇 스케일부터가 ㅋㅋㅋㅋ
그릇 스케일은 크지만 결과물의 양은 그리 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쉽죠. ^^;
전 입맛이 싸구려라 그냥 찬물에 아라비카 100 한스푼 넣고 휘휘 저어 마십니다. ㅎ
이 포스팅의 주제는 매우 드믄 경우죠~
맛있겠다..ㅠ
카페인은... 커피를 차게 우려내면 꽤 적게 나온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저렇게 커피 만드니까 향은 좋은데 잠은 절대 안 깹니다. (-.-);; 고작 저 정도의 양이지만 어차피 마실 때는 묽혀서 마시는데다- 잠깨는데 못 쓰다보니 두고 두고 먹고 있습니다.
라는 짤방(ㅇㅇ? 텍스트 짤방도 있음?)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글이네요. 꺄오호호호
혹시... 이런 걸 원하신 건가요? ^^
어쨌든 커피는 생각보다 괜찮았구요... 짤방이란 말에 다른 글에 걸린 댓글인 줄 알았는데 이외의 이 글이었네요. ^^;;
저도 이젠 커피가루도 없고 저 커피는 잠이 안 깨서 현재 믹스를 애용중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