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잘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직 중요한 테스트가 두어개 남았습니다.
그 중 하나는 바로 ‘페이지’ 기능. 이 글은 한글/영어 두가지 말로 쓸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런 특별한 첫번째 글의 주제는 티스토리 시절 주요 주제였던 심즈4입니다. 이 글의 제목이 ‘재시작’인데, 왜냐하면 간만에 심즈4 게임을 하려는데

세이브 파일이 어딨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결국 또 다시 처음부터 시작.
예전에 했던 대로 다시 DLC들을 막고 플레이를 하면서 하나씩 열어나갈 것 같은데요. 특정 DLC를 비활성화 하시는 방법에 대해 이미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심즈4 게임 창에서 플레이 버튼 옆의 관리 버튼을 누르고 속성 편집에 들어가면

이와 같이 고급 옵션을 수정할 수 있고 거기서 막기를 원하는 DLC에 대해서 disablepacks: 뒤에 적어주면 됩니다. 번호랑 DLC 사이 관계를 따로 정리할런지 모르겠는데- 일단 나온 순서라고 보면 됩니다. 예를 들면 EP01 이면 확장팩 1번이니까 Get to work겠네요. 보통 disablepacks를 저렇게 많이 적는 건 아닐텐데 저는 몽땅 막아놓고 하나씩 지울까 합니다.

모든 DLC를 틀어막은 뒤 맞이하는 새 시작, 시나리오를 통해 오래 손놓았던 심즈4에 대한 감을 잡아볼까 하는데요.

New in Town을 시작하려는데 마을이 3개밖에 안 뜨는 것을 보니 DLC 막는 건 잘 된 것 같네요.

New to Town이라는 시나리오는 클리어 보상이 보너스특성인가 보네요.

제가 쉬던 사이에 이 게임이, 소소한 목표를 쌓을 수 있도록 바뀌었네요. 마음에 듭니다.

결과적으로 사람들 모아놓고 파티를 하면서 시나리오 완료. 연인을 만들지 않아서 그런가 Instant Friends라는 엔딩을 맞이했는데 보상이 인맥 특성이라 괜찮아 보이네요.

이제 본격적인 주인공, 즐거운디이스의 디~스 등장.

공터에 자리를 잡으며 본격적인 시작을 하게 되었으니.. 본격적인 이야기는 다음 글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