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국어 블로그 시작

모든 것이 이루어진 다음에 보면 ‘원래 이렇게 생긴 거 아니었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상당히 공을 많이 들인..이 블로그에 매우 중요한 변화 중 하나가 있었습니다. (얼마나 공을 많이 들였는지 이 글에 쓸 힘조차 별로 없군요.)

사실- 그 전에도 블로그 자체는 영문으로 설치해서 영어 메뉴로 사용하고 있기는 했는데 제가 한국인이니까 글은 한글로 적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Polylang이라는 플러그인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걸 사용하면 한글/영어 블로그를 한 곳에서 돌릴 수 있더군요. 영문 블로그 운영이 제가 바라던 목표 중 하나였기에 얼른 설치해봤습니다.

언어 설정을 할 수 있는데 저는 기본 언어를 영어..로 세팅하고 한국어도 할 수 있도록 해봤습니다.

그리고 몇가지에 대하여 번역될 수 있는 메뉴도 확인하였고..

URL 세팅 등 세부내용도 손봤습니다. 가장 중요한 세팅은 한국어 ↔ 영어 이동 페이지 구축이겠지만 그건 블로그 스킨 설정에 속하는 것이라 ‘어찌어찌 했다’ 정도밖에 말 못하겠네요. 언어별 홈페이지 링크 자체는 간단합니다. 그걸 어떻게 스킨에 녹여내는가의 문제죠.

그리고.. 이제 한국어와 영어 블로그를 채워나가..면 되는 건데 이미 글이 거의 20개인데요? 그래도 영어로 옮길 필요가 없다고 생각된 글 3개 빼고 나머지는 영어 포스팅을 만들었습니다!

그결과, 이렇게 한글 블로그도 세팅 했고..

영문 버전도 비슷한 형태로 만들었고..

심지어는 자체위키 페이지조차 한글로도 만들고..

영문 페이지도 만들었습니다.

여태까지는 블로그가 이중언어가 아니었기에 글쓴 날짜라든지 모든 것을 한국어 블로그에서 따와서 설정했는데 이제부터는 글을 쓸 때 한글/영문 모두 쓰고 어쩌면 앞으로는 두 언어의 블로그가 서로 별도로 움직일 수도 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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